네이버메이트 적합도(B)는 어떻게 매기나
최적화 지수(A)가 채널의 골격(얼마나 오래, 얼마나 꾸준히)을 본다면, 적합도 지수(B)는 글의 내용 자체를 봅니다.
무엇을 근거로 만들었나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가 2026년에 올린 "AI 시대에 사용자의 선택을 받는 콘텐츠 작성 가이드" (원칙편·실전편)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거기서 제시된 원칙을 본문 실측으로 바꾼 것입니다.
| 네이버가 말한 원칙 | 우리가 재는 것 |
|---|---|
| 직접 경험한 지식 | 1인칭 경험 어휘 밀도 |
| 일관된 주제 | 최근 30일 글의 주제 집중도 |
| 거짓 없는 진정성 | 과장 표현·광고 미고지·키워드 반복 |
| 읽기 쉬운 구조 | 소제목·리스트·문단 길이·사진 대비 설명 |
| 최신성 유지 | 최근 발행 빈도 |
이것도 네이버 공식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공개된 원칙을 근사한 자체 지표입니다.
5개 축, 각 20점
전문성·경험 (20점)
- 운영기간·발행량 근사치 12점
- 본문 후기성 점수 8점 — 1인칭 경험 어휘가 얼마나 나오는가
"~했습니다", "직접 써보니" 같은 서술이 실제 경험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정보를 모아 정리만 한 글과 직접 겪고 쓴 글을 가르려는 축입니다.
주제 일관성 (20점)
최근 30일 글의 네이버 표준 주제 중 최다 비중이 70%면 만점입니다.
카테고리가 아니라 "주제"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블로거가 직접 짓는 카테고리("육아용품" / "육아일기" / "결혼준비")는 이름이 제각각이라, 실제로는 같은 주제인데 따로 집계됩니다. 그래서 발행할 때 고르는 표준 주제 ID로 계산합니다.
실측 차이가 큽니다. 같은 블로그를 카테고리 기준으로 재면 최다 비중 25.3%인데, 표준 주제 기준으로는 93.3%였습니다. 카테고리를 잘게 나눈 블로거일수록 차이가 큽니다.
진정성·투명성 (20점)
- 과장 표현 부재 10점 — 본문 1,000자당 과장 표현이 1회 이상이면 0점
- 광고 미고지 의심 부재 5점 — 광고성 신호는 강한데 협찬 고지가 없는 글의 비율
- 키워드 자연스러움 5점 — 무관한 키워드를 억지로 넣지 않았는가
가독성 (20점)
- 소제목 밀도 8점 — 글당 평균 3개 이상이면 만점
- 리스트 구조 사용 4점
- 평균 문단 길이 4점 — 300자 이하면 만점
- 사진 대비 설명 텍스트 4점 — 사진 1장당 본문 150자 이상이면 만점
마지막 항목은 네이버 가이드의 "이미지·영상으로 전달하려는 핵심 내용은 텍스트로도 함께 작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사진만 나열하고 설명이 없는 글을 걸러냅니다.
활동성·최신성 (20점)
최적화 지수(A)의 최신성과 같은 계산입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0점이 아니라 "N/A"입니다
최근 30일에 쓴 글이 없으면 본문을 수집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주제 일관성·진정성·가독성 세 축이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때 0점으로 처리하면 등급이 부당하게 깎입니다. 그래서 계산 가능한 축의 만점 합계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깁니다.
화면에서도 레이더 차트의 0%가 "점수가 낮음"인지 "데이터 없음"인지 구분해 표시합니다.
개편하면서 점수가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같은 블로그를 계산식 개편 전후로 재봤더니 94.2점(S) → 88.1점(A+)로 내려갔습니다.
지수가 나빠진 게 아니라, 안 보이던 약점이 새로 드러난 것입니다.
- 전문성·경험 20.0 → 14.8 — 후기성 평균이 34.5/100이었습니다. 최근 글에 1인칭 경험 서술이 적었던 겁니다
- 진정성·투명성 → 15.5 — 과장 표현도 미고지 광고도 거의 없었는데, 키워드 반복에서 깎였습니다
두 번째는 알아둘 만합니다. 한국어 블로그는 제목에 지역명·상품명을 반복하는 관행이 있어서 이 항목이 다소 민감하게 잡힙니다. 글이 나쁘다기보다 우리 기준이 엄격한 쪽일 수 있습니다.
알려진 한계
정직하게 적어둡니다.
- 소제목 판정이 네이버 에디터의 특정 컴포넌트 사용 여부에 의존합니다. 그 스타일을 안 쓰는 블로거는 소제목이 있어도 과소평가될 수 있습니다.
- 광고 미고지 판정은 사전 매칭 기반 근사치입니다. 협찬을 받았는데 못 잡거나, 협찬이 아닌데 안내 문구가 많아서 걸릴 수 있습니다. 확정 판정이 아니라 의심 신호로 읽으세요.
- 사진 대비 설명 텍스트는 본문 글자 수를 사진 수로 나눈 값입니다. 사진과 무관한 긴 서론이 많아도 만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주제 일관성은 최근 30일 표본이라 전체 이력의 일관성과는 다릅니다.
- 과장 표현 목록과 기준값은 자체 선정입니다. 네이버 공식 기준이 아닙니다.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전·수치 기반 근사치라는 공통 한계가 전부에 적용됩니다. 점수를 절대적으로 믿기보다, 어느 축이 약한지 찾는 나침반으로 쓰세요.